복승아의 개미일기

안녕하세요!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나니 요즘 바람이 꽤나 시원해졌어요 시원한 바람 덕에 창문만 열어놔도 잠이 잘 와서 좋긴 좋다만 저는 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뭔가 마음이 적적해져요ㅠ.ㅠ 내가 좋아하는 여름이 또 이렇게 반짝 사라지는구나 와 또 이렇게 한 해가 가는구나... 텐션 떨어지는 소리 그만하고 본론. 지난 주말은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를 봤습니다 ㄲ ㅑ 저는 분노의 질주 팬이에요 맨 처음 1편 2편 나왔을때가 10대 때 였는데 그 때부터 액션이며 엄청난 흥과 스웩이 넘치는 ost 때문에 좋아했었어요.. 전 시리즈 다 노트북에도 보관하고 있답니다:-) 폴 워커가 죽고 분노의질주 7편 엔딩에 see you again 노래 나올때는 눈물을 펑펑ㅠㅠㅠㅠ 흑흑 다시 보고싶은 폴워커 지금 분노의 질..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을 너무 후하게 두둑하게, 기분좋게! 먹고와서 바로 글을 씁니다ㅎㅎㅎㅎㅎ 요즘 날이 더워서 정말 입맛이 없어요 원래 평소는 오전부터 먹고싶은 것들을 줄줄 나열하고 그 중에 하나를 어렵게 골라서 먹으러 가곤 했는데 요즘은 항상 "뭐먹죠..? 드시고 싶은거 드시러 가요~ 뭐 먹어도 상관 없어요~ " 이게 점심시간 자동 멘트에요. 오늘도 오전부터 폭염 경보가 날라오는 무더위 속에 뭐먹지 하며 나섰다가 냉면 먹자며 북촌손만두를 향했는데요 마곡나루가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지 큰 매장이 없어요 다 쪼만 쪼만 ㅠ.ㅠ 살짝 늦게가서 그런지 결국 자리가 없었기.. 그래서 그 다음 옆으로 옆으로 가게를 보다보니 눈에 들어온 "삼겹살&김치찌개" 이름이 참 심플하죠 상호명을 너무 명쾌하게 지으신 사장님^^..

ㄲ ㅑ 아직도 너무너무너무 더워요 조금 끔찍하게 덥긴 하지만 저는 여름을 좋아합니다. 푸르른 배경도 좋고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이번 주말은 양주에있는 "불곡가든" 에 다녀왔어요! 양주로 시집간 친구네서 하룻 밤 자고 다음 날 출발했어요 양주 시내에서는 차로 15분?정도면 가더군요 양주여서 부러운 점은 요거 하나였던듯...? ㅎㅎㅎㅎㅎ 주변에 계곡이 많다는거 불곡 가든 도착 이날도 날씨가 매우매우 좋았어요 날씨 복 짱 >.

안녕하세요 :-) 날이 너무너무너무 x100000 더워요 이런 날들은 진짜 어디 놀러 다닌다기 보다도 그냥 물에 푹 담그고 있어야합니다 여름은 물놀이가 최고! 지난 주말은 가평을 놀러다녀왔요 간단하게 당일치기 다녀올거라 뭘 하면 좋을까 했는데 다른 곳도 아니고 가평이니 뭘 하든 그냥 좋겠다 싶었어요 어디서 뭘 먹어도 풍경 예쁘고 공기도 좋고 놀러온 맛 나겠지요-3- 뭐하고 오지? 하다가 이렇게만 해도 좋겠다 싶은 두 가지 포인트가 있었어요. 1. 계곡에 발 담그고 닭볶음탕먹기 가평이니까 당연히 여러개 있겠지 하고 놀러가기 2일 전에야 검색해서 찾아봤어요; ㅎ 근데 역시 많았음^^ 2.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마시기 이것도 당연히 있겠지 하고 당일날 밥먹고 검색해서 찾았어요 굿굿 제가 찾은 계곡에 위치한 닭요..

요즘 정말 정말 더워요 그냥 더운게 아니고 미친듯이 습함.. 영종도는 다른 동네보다 최소 2배는 더 습해요 정말로. 타지에서 아 오늘 정말 덥네 하고 밤에 영종 들어오면 영종은 더운거 받고, 습기 얹습니다 습기에 절여져서 사는 요즘 오늘은 제일 행복한 푹 쉰 일요일 ^,^ 헬스장에서 운동 살짝하고 와서 씻으려는데 더위 때문인지 뭔가 집에서 밥 먹을 입맛은 없고 시원하게 싹 씻고 나왔을때 뭔가 맛있는게 대령돼있었음 좋겠다 싶어서 검색을 해봤어요.. 그 좋아하는 고추바사삭도 안 땡기고 피자도 뭔가 안 땡기고 포기하려는 찰나,,,, 하늘도시에 새로생긴 걸작 떡볶이 치킨 집이 생각났어요. 그런데 나란여자 제대로된 메뉴 보기도 귀찮아서 그냥 네이버에서 보이는 치킨 중에서만 대충 골랐네요 시그니쳐 메뉴 따로 있는거..

무지 덥고 습한 오늘 저녁. 컴퓨터 좀 편히 써보려고 pc방을 갔는데 신명아파트 앞 mk pc방이 문이 닫아있었다. 예상은 했었지만 결국 닫았구나 ㅠ 처음 오픈했을때 커브 LCD 에 너무 신세계였는데.. 그래도 포기않고 동보 앞 PC방은 혹시 아직 살아있나 싶어 발걸음을 옮겨 가고 있었는데..! 오 걸작 떡볶이 치킨? 이런집이 생겼다 게다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단 2일간 포장고객에게 국물떡볶이 치킨세트(R)를 만원에 준다고 하니 떡볶이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은 달려와볼만한 일이다 (떡볶이랑 치킨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 나는 처음보는 프랜차이즈인지라 집에 와서 검색을 해봤다. 걸작 떡볶이치킨의 시그니쳐 메뉴. 어쩜 하나 하나가 다 먹고싶게 생겼네....? 특히 마라 떡볶이 치킨세트 너무 땡긴..

지난 주말은 친한동생이 영종도에 놀러와서 너무나도 알찬 주말을 보냈다 정말로 오바없이 아주 꽉 찬 주말을,,, 토요일부터 놀기 시작해서 일요일 저녁 11시에 집에 들어와서 씻고 눕고 기절. 하늘도시에 볼링장은 이미 가봐서 좋은거 알고있었지만 롤러장은 어떠려나, 가보고싶어 하는 중이였어서 동생이랑 함 롤라 좀 타보자며 가기로 결정! 롤러장 가기 전 가볍게 허기를 채우기 위해 던킨도너츠 입장 세상에 토이스토리 !!!!! 먹고싶은건 따로 있었는데 뭔가 의리로 우디 체크링을 골랐다 꺄 사랑해요 던킨도넛 ! ♥ 원래 허기만 채우고 가자였는데 여기서 수다를 한 시간 반 떤건 안비밀 .. 심지어 다떨고 나갈때되니 롤러장가지 말자는 동생^^ 하지만 난 하기로한건 해야한다!!!! 하늘도시 스카이롤러장은 영종힐스테이트 건..

나는 애니메이션 덕후이다 인생영화로 라따뚜이 주먹왕랄프 코코 등등등 을 꼽을수있다 이런 나에게 토이스토리 4 가 개봉한다는 소식은 심장을 두근두근!!!!! 오늘을 기다렸어~~~짝짝 (글쓴이 나이 무엇?) 어제 금요일 퇴근하고 친구랑 바로 메가박스로 고고싱!!!!! 한껏 신이난 복승아 사진찍어달라며 친구 귀찮게해놓고 찍은 사진보고 "내 얼굴 왜이래?" 친구가 얼굴은 자기도 어떻게 해줄수 없다며.. 캬라멜팝콘과 아아의 조합 넘나리 사랑합니다 거기에 토이스토리까지ㅠ^ㅠ 총평 너무너무 좋았다 갠적으로 엄청난 대박 꿀잼이라 할 순 없었지만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다시보는 우디와 친구들도 너무 좋았고 내가 에니메이션에 빠진 이유 중 하나인 놀라운 상상력도 역시나 토이스토리4를 멋지게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꽤 원작이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