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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가장 행복한 시간
1시간이 체감 두 배나 빨리 지나가는 점심시간!!!!!




나의 직장은 마곡나루역 근처인데
마곡 쪽이 요즘 뜨고있는 동네이다보니 주변에 예쁜카페, 다양한 체인점, 맛집, 신선한 분위기의 가게들이 많이있다

그래서 더 더욱 행복하고
마곡나루로 직장을 잡길 너무 잘했다ㅜ.ㅜ..

(?)



오늘의 점심은 꼬막비빔밥이 땡겨서 연안식당을 가려했으나 그 집은 12시에 회사에서 나오면 식당앞에 줄이 서서  못 간다



그래서 찾아온 여수 낭만식당


항상 지나가면서 연안식당 줄 서면 여기와요 했던 곳



꼬막 반반이가 메인인듯!


나는 대리님이랑 둘 뿐이라 소박하니 꼬막 비빔밥 두 개 시켰다

먼저 나온 반찬.

그런데 진짜 반찬점수
만점...
부족함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두부와 무친 브로콜리
여수에서 싸온듯한 갓김치 맛...
진짜 맨밥에 먹었어도 맛있게 먹었을듯




반찬에 이미 흥해있는데 나온 꼬막비빔밥

들기름 향이 솔솔 나는데
진심 어디서 사시는 거냐고 여쭤보고싶었다
(기회가 되면 여쭤보고싶다 아니 그럴거다)



꼬막들 얹어서 한입 두입




반반이로 시켜서 깻잎에 싸 먹어도 정말 너무 행복할것같다...  다음엔 셋이 와서 도전하겠어

비빔밥은 싱거우면 소스도 더 주시고
청양고추도 더 주신다 한다

갠적으로 여기가 줄 설만한 집 같은데 읍읍




오늘의 행복했던 점심시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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